미스디올퍼퓸 썸네일형 리스트형 [미스 디올 헤어미스트] 향도 같은데 가격까지 저렴 혹시 저 같은 분 또 계시나요? 향수를 쓰면서도 ‘나 향수 뿌렸어’라고 코를 찌를 만큼 대놓고 티 내는 향은 싫어하지만 은은하게 꽃 향기는 풍기고 싶어 하는 그런 까다로운 분이 또 계시나요? 웃긴 게 비염이라 향기를 잘 못 맡으면서도 조금 지독하거나 싸구려 향수 앞에서는 콧물이랑 재채기부터 나오더라구요. 그래서 향수를 굉장히 까다롭게 고르는 편입니다. 그래서 그동안 제 입맛에 맞았던 제품은 미스 디올과 랑방이었어요. 백화점에서 우연히 맡아본 향에 취해서 거의 3년째 향수 정착 중이에요. 같은 향수를 오래 쓰다 보니 평소 제 향을 기억해두었던 후배가 세심하게도 생일 축하한다며 미스 디올 헤어미스트를 선물해줬어요. 향이야 원래 알고 있는 향 그대로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향 하고 똑같아요. 제가 원래 향수를 .. 더보기 이전 1 다음